초록 |
CO2을 해상수송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액화공정이 요구된다. 그러나 액화공정시 불응축 가스인 N2, Ar, H2, O2 등의 존재는 CO2 액화에 어렵게 하거나, CO2를 일부 Purge 하는 문제를 유발시켜 전체 CCS 체인상 경쟁력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이를 최적화 하여야 한다. 또다른 문제로 CO2내에 수분의 존재는 재질의 부식 및 하이드레이트를 유발시키므로 수분도 반드시 제거시켜야만 한다. 수분 제거는 어느 수준까지 낮추어야 하는지와 수분 제거에 필요한 공정 선택의 문제로 엔지니어링 관점에서 살펴보았다. 일반적으로 일정온도에서 기체는 압력이 높으면 용해도는 증가를 하지만, CO2에 수분 함량은 특정 압력 55~70 bar 사이에서 최소가 되는 경향을 보이며, 온도가 낮을수록 더 낮은 용해도를 보인다. 그러므로 이 구간에서 기계적 장치로 CO2내 수분을 최대로 제거가 가능하며, 후단 수분제거 공정의 부하를 감소시킬 수 있다. CO2를 액화시켜 해상 수송해야 관점에서도 많은 물성를 고려하여 설계되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