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촉매 제조에 있어 일반 함침법은 방법이 간단하지만, 이온교환법으로 제조한 촉매보다 분산도가 떨어지는 편이고 주로 담체의 표면에 활성물질이 위치한다. 이에 반해 이온교환법의 경우 높은 분산도를 얻을 수 있고 담지하려는 물질이 세공안까지 퍼져들어 갈 수 있으나, 여과 과정을 통해 나오는 부유물들의 처리로 많은 에너지가 낭비되며 목적하는 양만큼의 활성물질을 담지 하기가 어렵다.따라서 위 두 가지 방법을 접목하여 활성 물질을 담체에 이온교환한 후 여과과정 없이 증발건조 시켜 촉매를 제조하여 부유물 처리과정을 제거하고 활성물질을 정량적으로 담지할수 있었다.제조된 촉매의 성능은 함침법으로 제조한 촉매와 함께 활성 금속의 분산도 및 수소화 탈방향족(Hydrodearomatization, 이하 HDA)반응에서의 활성으로 비교하였다. HDA 반응에서특히 요구되는 것은 반응활성 및 황 피독에 의한 촉매의 비활성화를 줄이는 것이므로, 높은활성을 얻기 위해 활성 금속으로는 Pt, Pd 및 Ni를 사용하였고, 담체는 황 저항성이 강한것으로 알려진 모더나이트[1]를 사용하였다. 또한 황 피독에 의한 촉매의 활성저하 정도를알아보기 위하여 300ppm 황 환경에서 각 촉매의 활성 실험을 수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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