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직접내부개질형 연료전지에서 전해질로 사용되는 알칼리 탄산염은 촉매층에 전달되어 촉매의 비활성화를 유발한다. 앞선 연구에서 다양한 니켈촉매들에 리튬을 첨가하였을 경우, 촉매가 비활성화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그 양이 증가될수록 촉매의 활성은 감소하였다. 그러나 1wt% 이하의 소량의 리튬이 첨가되었을 경우, 오히려 활성이 증가하는 현상이 관찰되었다. TPR, XRD, 화학흡착 등의 특성분석 결과, 리튬이 첨가된 촉매와 그렇지 않은 촉매에 있어서 의미있는 차이점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이는 첨가된 리튬이 담지된 니켈의 형상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리튬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수증기 개질반응의 역반응으로 알려져 있는 일산화탄소의 메탄화 반응을, 상기의 촉매에 도입하였다. 소량의 CO/H2 혼합물을 촉매에 주입하였을 경우, 리튬을 포함하지 않은 촉매는 포함한 촉매보다 더 긴 시간동안 촉매층내에 체류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체류시간의 차이는 첨가된 리튬의 효과인 것으로 추정되어지며, 이로 인한 전체 반응속도의 변화와의 관계를 고찰하기 위해 추가적인 실험을 수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