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 |
현재 사용되고 있는 리튬 폴리머 전지용 분리막은 모두 겔 상의 고분자 전해질이며, poly(ethylene oxide) (PEO)계나 poly(vinylidene fluoride) (PVDF)계의 고분자를 전해액에 팽윤시켜 이용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고분자 전해질의 다공성을 보다 증진시키기 위해 전기방사법을 이용하여 poly(vinylidene fluoride-co-hexafluoropropylene) (P(VdF-HFP)) 나노섬유 부직포를 제조하였다. 이렇게 제조된 나노섬유 부직포를 열처리 하여 섬유들간에 가교를 만들어 부직포의 기계적 특성을 향상시켰다. 이러한 나노섬유 부직포는 전해액에 대한 젖음성이 우수하고 섬유 사이로의 전해액 침투가 용이하여 분리막의 요구 조건을 충족한다. SEM사진의 분석결과 열처리 후 섬유들 간에 가교가 일어난 것을 확인하였다. 제조된 나노섬유 부직포를 전해액에 함침시켜 linear sweep voltammetry와 cyclic voltammetry를 이용하여 전기화학적 안정성을 측정한 결과 일반적인 전해질과 동등 수준 혹은 그 이상의 안정성을 나타내었다. 또한, 온도에 따른 AC 임피던스 측정을 통한 이온전도도 계산결과, 0oC 이하의 저온에서도 높은 이온 전도도를 나타내는 것을 확인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