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21세기의 환경기술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하였던 엄청난 변화를 요구하며, 이에 어떻게 잘 대처하느냐에 따라 우리가 추구하는 지속적 발전을 이룩하여 삶의 질적인 향상을 이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근대사에서 지금까지 추구하던 물질적 자원으로부터 지식정보를 중심으로 건강(Health), 환경(Environment) 및 안전(Safety)을 중요시하는 "HES"의 변화가 미래사회의 중심이 될 것이다. OECD국가 및 한국의 미래기술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각 나라의 국가경쟁력향상을 위한 정보, 전자, 생명공학, 소재와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기술은 지금과의 다른 차원의 기술인 환경design, 유해성 및 분해기술을 포함한 매우 광범위한 범위로 전개될 것이다. 우리나라 및 OECD국가들이 모두 지구환경분야에 중요성을 나타내는 반면, OECD국가들은 에너지를 포함한 관리기술(soft technology)에 우리보다 많은 역점을 두고 있다. 한국의 경우 기반기술, 응용기술 및 실용화기술 단계도 분류하여 정리한 결과 대부분의 예측기술이 실용화기술단계에 편중되어 있는 반면 기반기술은 응용기술보다도 적게 나타나있다. 더욱이 기반기술 및 soft technology 기술분야가 상대적으로 적게예측된 것은 우리의 기수개발계획의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