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 | 한국고분자학회 |
학술대회 | 2002년 봄 (04/12 ~ 04/13, 서울대학교) |
권호 | 27권 1호, p.28 |
발표분야 | 의료용 고분자 부문위원회 |
제목 | 연골조직공학에서 다양한 고분자 재료의 이용 |
초록 |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최근의 조직공학분야의 괄목할 만한 발전은, 그 이제 조직공학기술의 본격적인 임상적용을 눈앞에 두게 만들었다. 다행스럽게도 국내에서도 많은 연구자들이 이 분야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어 조금씩 발전을 이루고 있으나, 국제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수준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공동연구가 필수적일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조직공학분야 중에서도 연골조직공학분야는 다양한 고분자재료를 지지체로 사용하며 재료의 종류에 따라 조직공학적 효율성에 차이가 있어 고분자재료 전문가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하겠다. 연골조직공학에 사용되는 지지체로는 PLA, PGA, PLGA, chitosan sponge 등의 다양한 고형재료가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고형재료가 아닌 액상재료를 이용하여 주입식으로 연골조직공학 기술을 임상에 적용하고자하는 연구가 활발하다. 이러한 주입식 연골조직공학 기술은 수술을 피하고 주사기를 이용한 비교적 간단한 주입으로 원하는 부위에 연골조직을 생성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현재 연구에 사용되는 액상재료로는 fibrin glue, calcium alginate, pluronic 등의 재료가 있으며, 이외에도 많은 재료들이 가능성을 검증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연자는 최근 약 3년 동안에 PLGA, fibrin glue, calcium alginate, pluronic 등의 다양한 재료를 다양한 방법의 동물실험을 통한 연골조직공학 기술개발에 이용한 경험을 발표함으로써 개인적인 연구경험을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연자는 연골조직공학기술을 임상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동물연골세포 또는 인체의 연골세포를 이용하여 여러 가지 고분자 재료에 적용시켜 연골조직을 생산하는 다양한 실험을 통한 기술을 연구하였습니다. 또한 임상재건술을 담당하는 의학자로서 재료분야의 지식과 정보에 부족함을 절감하며, 많은 고분자 전문가 여러분들의 충고와 조언과 협조를 기대하며 발표에 임하고자 합니다. |
저자 | 정재호 |
소속 | 영남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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