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공학소재연구정보센터
학회 한국화학공학회
학술대회 2003년 봄 (04/25 ~ 04/26, 순천대학교)
권호 9권 1호, p.1131
발표분야 촉매/반응공학
제목 나노촉매와 신화학
초록 21세기의 나노기술에서는 기존 기술의 한계성을 극복하기 위하여 Top-down방식의 기술에서 벗어나 이른바 분자공학기법이라는 Bottom-up방식의 나노기술에 의해 분자수준의 물질제어가 실현되고 있다. 미국 미래 연구소(Foresight Institute)의 K.E. Drexler에 따르면 분자공학이란 원자나 분자들의 상호작용을 이용하여 원자, 분자들을 정교하게 설계, 조립하고, 이를 이용하여 화합물을 창조하거나 변환시키는 기술로서 정의되고 있다. 이러한 분자공학에 기초하여 나노구조의 촉매를 설계, 조립하고 이를 이용하여 분자선택적이며, 환경친화적으로 화합물을 전환시키는 기술이 21세기에 필요로 하는 새로운 개념의 나노촉매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분자공학기술은 바로 반응제어, 구조제어, 환경이물질 및 합성기술로 이루어진 20세기 대단위의 화학공정기술에서 21세기 신화학으로 진입하는데 필수불가결한 기법으로 초미세화, 학제간 시스템화, 고선택성(100%), 원료대체, 환경친화적 등의 특성을 갖는 신화학기술의 산물로써 이러한 패러다임의 전환이 시도되고 있다.
나노촉매 사업단은 지능형 나노촉매 소재를 이용한 신화학 기술의 실현을 위해 3개 중과제, 3단계 기술개발 과정을 거쳐 제품, 공정 및 단계별로 나노촉매 기술의 실증화 및 실용화를 실현하며, 3단계 기술개발이 완료 시점인 9년후에는 나노촉매 분야를 선진국 수준까지 이끄는 것을 목표로 2002년 12월에 과학기술부의 나노핵심기반기술개발사업으로 출범되었다.
저자 박상언, 황진수, 장종산
소속 한국화학(연)
키워드 나노촉매; 신화학; 나노조립; 나노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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