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Ag계 합금은 화학적으로 안정하고 전기전도도가 높아 접점소재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특히 Ag-CdO계 합금은 내마모성, 접촉저항 등이 우수한 소재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데 CdO는 승화점이 낮아 전기회로 개폐 시 우선 승화해 표면에 Ag층만 남아 용착이 발생한다. 또한 유해 물질 배출, 산화 cladding과 같은 공정의 복잡화 등 다양한 문제점이 발생한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다른 원소를 첨가하여 Ag계 합금이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표면에 잔류응력을 인가해 확산속도를 제어하는 방법 등 접점 소재에 대한 공정 단축 및 성능 향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 지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Ag계 합금의 표면에 Shot-peening에 의한 잔류응력 인가에 따른 산화거동에 대해 조사하고자 하였다. Shot-peening은 평균 직경 50㎛ 크기의 하이스강 쇼트볼을 0.4Mpa로 60초 동안 투사하여 수행 하였으며 Micro-hardness, X-ray를 통해 잔류응력을 측정 하였다. 산화 실험은 700℃ 에서 산소 분위기하에 24시간 동안 수행 되었다. 미세조직 및 산화층의 분석을 위해 SEM, EDS, X-ray를 사용하여 산화된 시편을 비교 하였다. 추가적으로 고온 산화 거동 및 미세조직 관찰에 따른 Ag계 합금의 표면 잔류 응력 인가에 따른 산화 거동의 미세 기구에 대해서도 토의 하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