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공학소재연구정보센터
학회 한국화학공학회
학술대회 2006년 봄 (04/20 ~ 04/21, 대구 인터불고 호텔)
권호 12권 1호, p.451
발표분야 에너지/환경
제목 금속산화물의 특성 연구
초록 원전 2차계통수의 pH 제어제로 암모니아를 사용했으나 암모니아는 휘발성이 높아 습분분리/가열기 및 가열기 배수 계통에서 pH가 낮아 부식생성물이 많이 생성되어 증기발생기로 유입되어 슬러지 퇴적에 의한 전열관 부식을 촉진시킨다. 국내 원전에서는 암모니아 대신 에탄올아민(ETA, Ethanol Amine)이 도입되어 적용되는 단계이다. 에탄올아민 채택은 염기도 및 pH를 증가시키므로 부식 발생율이 감소하여 계통 재질의 부식생성물인 철 등의 농도가 낮아질 수 있다. 에탄올아민이 증기발생기에 퇴적된 금속산화물을 용해시켜 슬러지 양을 감소시키고, 에탄올아민 존재시 이온성 불순물이 금속산화물에 흡착이 감소한다면, 증기발생기 내부에 슬러지 퇴적이 적어지고 불순물 잠복현상이 감소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불순물 잠복현상 규명에 필요한 금속산화물 용해 현상과 이온성 불순물의 금속산화물 흡착 현상 조사를 위해 산소 농도 변화 시 금속 산화물 형성 속도 및 구조/입자 크기 변화에 대해 조사하였다.
금속산화물 형성 속도 조사 결과 철산화물의 경우 산소농도가 높으면 산화물 생성속도가 30% 감소하였다. 금속산화물 구조/입자 크기 변화 조사 결과 철산화물의 경우 산소 농도가 2 L/min일 때 입자는 약간 커지는 경향을 보였다. 입자의 크기가 증가함에 따라 입자간 뭉침현상이 나타나므로 불순물의 침입이 가능하여 공침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산소의 농도에 따라 불순물이 침전물 속으로 숨어들 수도 있고 다시 빠져나올 수 있는 잠복현상의 가능성이 예측된다.
저자 안현경, 이인형, 정현준
소속 순천향대
키워드 metal oxi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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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파일 초록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