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공학소재연구정보센터
학회 한국재료학회
학술대회 2017년 가을 (11/15 ~ 11/17, 경주 현대호텔)
권호 23권 2호
발표분야 G. 나노/박막 재료 분과
제목 핫 엠보싱으로 제작한 마이크로 패턴의 크기와 간격이 액체의 접촉각에 미치는 영향
초록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태양광 패널 등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초소수성(superhydrophobicity), 초발유성(superoleophobicity)을 동시에 가지는 superamphiphobic 표면 제작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superamphiphobic 표면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표면구조와 표면에너지 둘 다 조절해야 하는데, 표면구조는 macro 패턴 구조와 nano 패턴 구조가 계층적(hierarchical)으로 이루어진 구조를 이루고, 표면에너지는 접촉면의 표면에너지를 낮춰야 한다. 계층적 구조가 superamphiphobic 표면을 만드는 원리는 Wenzel 모델과 Cassie-Baxter 모델에 기초하여, 표면의 macro, nano 구조물과 이로 인해 생기는 air pocket 그리고 오염원이 힘의 균형을 이룬 평형상태를 유지하며, 오염원이 표면 구조물에 떠 있게 되는 것이다. 표면에너지를 낮추는 것은 접촉면을 불소계 물질 코팅으로 쉽게 해결할 수 있지만, 계층적 구조를 갖는 표면 제작은 훨씬 복잡하다. 표면에 계층적 구조를 만들기 위한 최근의 연구는 Si, glass, ceramic 기판에 스퍼터, 플라즈마, 리소그래피 등의 방법을 이용하여 macro 구조인 overhang, re-entrant 구조물을 제작하고, nano 구조를 제작하기 위해 nano-particle, self-assembled monolayer 등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연구방법들은 패턴이 쉽게 파괴되는 기판을 사용하고,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공정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실사용에는 어려움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flexible한 열가소성 폴리머(PMMA)에 핫 엠보싱(hot embossing) 방법을 이용하여 macro 패턴을 제작하고, 패턴의 크기, 간격이 접촉각(contact angle)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고찰하였다. 150 um두께의 PMMA 표면에 높이 10 um인 원기둥 패턴의 크기를 8 um에서 14 um까지 2 um씩 변화시켰고, 간격은 6 um에서 15 um까지 3 um씩 변화시켰다. 주사전자현미경(scanning electron microscopy, SEM)을 이용하여 제작한 패턴을 관찰하였고, 접촉각은 Sessile Drop Method를 이용하여 DI water, diiodo-methane, hexadecane을 떨어뜨려 측정하였다. 패턴의 크기와 간격이 접촉각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결과를 요약·발표하고자 한다. 본 연구가 성공적으로 수행되면 superamphiphobic 표면 패턴 제작 시 패턴의 적절한 크기와 간격을 설정하는데 적용시킬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원종호, 정주영, 조영욱, Wenhui Yao, 조영래
소속 부산대
키워드 Hot embossing; Contact angle; Macro pattern; Superamphiphobic; PM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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