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연소전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은 가스화에 의해 얻어진 고온고압의 합성가스 내 일산화탄소를 수성가스전이반응을 거친 고농도의 이산화탄소로 전환시킨 후 이산화탄소/수소의 조성을 갖는 합성가스 중 이산화탄소를 연소용 가스 터빈에 유입하기 전에 포집하는 기술이다. 이는 이산화탄소를 고압(20-60atm)에서 포집하고 저압에서 회수하기 때문에 이산화탄소 분리 시 에너지 소비가 낮아 이산화탄소 분리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연소전 기술은 미국 (FutureGen), 일본 (Eagle project), EU (HypoGen), 호주 (ZeroGen), 중국(GreenGen) 등이 개발 중이다. 특히 미국의 FutureGen과 연계된 “Hydrogen from Coal" 프로그램으로 H2/CO2 분리막을 이용한 연소전 CO2 포집 기술개발을 200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일본은 2008년 수립된 Cool earth 프로그램의 CCS 로드맵에서 현재 CO2 포집비용인 $40-60/ton-CO2에서 $10/ton-CO2로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 고압 가스로부터 분리막을 이용한 기술을 제시하고 있다. 향후 대량을 수소를 제조하기 위하여 석탄가스화에서 생성된 합성가스로부터 수소를 생산하고 동시에 발생한 이산화탄소는 CCS 기술, 특히 연소전 CO2 포집 기술이 적용하여야 한다. 상기와 같이 연소전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에 대한 현황 및 전망에 대하여 발표하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