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공학소재연구정보센터
학회 한국화학공학회
학술대회 2015년 봄 (04/22 ~ 04/24, 제주 ICC)
권호 21권 1호, p.1319
발표분야 배출권 거래제 심포지엄
제목 배출권거래제 선도적 기업 대응 사례
초록 2015년 국내 배출권거래제 시행에 따라 기업들의 경쟁력 약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 특히 비철금속 업계는 환경부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낸 바 있으며, 243개 업체가 배출권 할당에 대해 이의신청을 하였다. 이처럼 기업 경쟁력에 큰 영향을 미치는 배출권거래제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최소 3가지의 준비가 필요했다. 첫 번째는 전담부서 마련이며, 두 번째는 배출권 선확보, 세 번째는 시스템 구축이다. 효성은 2012년 그룹 전략본부 산하에 그린경영팀을 신설하고 각 사업장에 담당자를 배치하여 배출권거래제를 준비해 왔다. 또한, 정기적으로 Workshop을 실시하여 각 사업장의 우수 감축사례를 공유하고 중요한 의사결정 사항을 협의해 왔다. 수년 전부터 정부 시범사업 및 자발적 감축사업 참여 등으로 조기감축실적 약 60만톤을 확보 하였으며, UN의 탄소배출권 사업에 투자하여 약 150만톤의 상쇄배출권을 확보하였다. 마지막으로 300여개 배출시설별 과거 배출량을 분석하고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감축목표 수립 및 배출권 필요구매량 파악 등에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14년 대한상공회의소 “기후변화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되었다. 전사적인 대응 사례와 더불어 유럽 배출권시장 선물 투자 등 기업 총괄담당자로써 개인적인 준비 사례를 발표한다.
저자 최영렬
소속 (주)효성 전략본부 그린경영팀
키워드 효성 배출권거래제 대응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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