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공학소재연구정보센터
학회 한국재료학회
학술대회 2017년 가을 (11/15 ~ 11/17, 경주 현대호텔)
권호 23권 2호
발표분야 3. 전통과 과학의 융합
제목 공작석을 이용한 진사 유약 연구
초록 B.C. 3000년경 눈꺼풀에 공작석을 빻아 녹청색을 발랐다. 우리나라 삼국시대 고분벽화의 적색은 진사, 녹색은 공작석을 사용하였다. 진사 유약은 동적유의 일종으로 주로 산화구리나 구리의 탄산염을 포함한 유약을 1200℃이상의 고온에서 환원 소성하여 연지와 같은 밝고 고운 붉은색 유약을 일컫는 말이다. 현재는 진사채, 진사 유약이라고 통칭하고 있으며 2004년 국립중앙미술관 미술부에서 개최된 전시용어 개선 자문위원회를 통해 진사는 동화라는 명칭 채택되어 2006년부터 국·공립의 미술관에서는 용어를 변경하여 사용하고 있다. 본 연구는 공작석을 이용하여 진사유약을 연구 하였다. 공작석의 주 결정은 Cu2(CO3)(OH)2/ malachite(41-1390)이며, CuCO3(46-0858)와 CuO/Tenorite(5-0661)결정이 공존 하였다. 석회바륨유계에 공작석을 첨가하여 UV로 측정하여 색상을 분석한 결과 산화 분위기에서 Blueish 발색하였으며, L*a*b* 값은 각각 75.95, -12.12, -5.39 이었다. 또한, 중성 분위기에서 소성하였을 경우 Reddish purple color로 발색하였고, L*a*b* 값은 각각 49.11, 12,23, 0.65로 나타났다.
저자 황동하
소속 명지대
키워드 malachite; Tenorite; Copper red glaz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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