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금속할라이드 페로브스카이트 벌크 소재는 작은 엑시톤 바인딩 에너지값을 가져 상온에서 낮은 발광효율을 나타내지만, 나노결정 형태로 만들 경우, 물리적으로 생성된 엑시톤을 가둘 수 있어 높은 발광효율을 나타낸다. 구조적으로 MX6 정팔면체 금속할라이드와 AX 유기/무기할라이드가 반복되는 양자우물 구조를 가져 높은 발광 효율과 매우 좁은 선폭의 발광스펙트럼 (FWHM = 20 nm 이하)을 가져, 고색순도 발광디스플레이를 구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기존의 금속칼코겐화합물 양자점과 달리 가전도대의 에너지 밴드값이 적절한 위치에 있어, 전하주입이 용이한 장점이 있다. 따라서, 고효율 금속할라이드 페로브스카이트 발광소자 개발에 관한 연구가 최근 전세계적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외부양자효율이 20 % 이상인 녹색 및 적색의 소자가 보고 되었고, 녹색의 경우 최대 밝기는 500,000 cd/m^2 에 이른다. 하지만, 금속할라이드 페로브스카이트 발광소자의 경우 현재 장기 내구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본 발표에서는 금속할라이드 페로브스카이트 발광소자의 내구성 문제점 및 해결방안에 관해 논의 하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