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공학소재연구정보센터
학회 한국고분자학회
학술대회 2009년 가을 (10/08 ~ 10/09,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
권호 34권 2호
발표분야 에너지변환 및 저장시스템(분자전자 부문위원회)
제목 염료감응 태양전지 상업화와 산업화를 위하여
초록 염료감응 태양전지는 원가혁신이 가능한 저가격 태양전지로서 미래지향적 태양전지이다. 또한, 공정측면에서 염료감응 태양전지는 박막태양전지 대비 비진공 후막공정이며, 결정질 Si-태양전지 대비 자원적 제약이 없는 저온 공정으로서 기술진입 장벽이 높지 않다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여 최근 염료감응 태양전지 시장에 참여를 선언하는 기업체가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염료감응 태양전지분야에서 상용화에 성공하고 산업화에 도달한 예는 아직 없다. 염료감응 태양전지가 최초로 제안된 것은 1976년이었으나 실용 가능성에 근접한 기술개발이 이루어진 것은 1991년 스위스 EPFL의 그라첼 박사 그룹의 연구결과로부터 시작된다. 현재 단위셀 효율 11.2% 기술수준에서, 실용화를 위한 기술개발 방향은 실용크기의 모듈에서 고효율, 고신뢰성 그리고 재현성과 코스트를 만족하는 양산성 기술향상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단, 이러한 상용화 기술개발의 진전은 이 기술의 어려움을 반영하여 제품카테고리를 크게 2가지로 나누어 진행되고 있다. (1) 내구성이 5년 전후의 사용 후 폐기 가능한 포터블 충전기, 또는 가전제품 보조전원으로서 제품군 (2) 모듈변환 효율이 높고 내구성이 10년 이상으로 결정 Si-태양전지의 대체를 노리는 제품군으로 분류할 수 있다. 동진쎄미켐은 2004년 염료감응 태양전지의 핵심소재인 염료재료 개발을 시작으로 2007년 모듈사업 진출을 선언하고 모듈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염료분야는 고가의 Ru 착체 염료가 아닌 저가격화가 가능한 유기염료를 중심으로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저자 박찬석
소속 동진쎄미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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