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2011년 화장품법이 개정된 이후, 국내 화장품 원료 관리시스템이 Positive 제도에서 Negative 제도로 전환되었으며, 이 제도가 시행된 후로, 화장품 원료의 안전성 자료가 충분히 수집되지 않고 있다. 화장품 원료의 안전성 연구 및 관리에 대한 효율적인 정책을 수립하고, 국민에게 정확하고 과학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 국가 기관에서는 체계적인 화장품 위해 평가 및 위해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서 화장품의 위해요소 관리에 있어 신뢰성 있는 과학적 자료를 바탕으로 한 화장품 중 보존제, 비의도적 유해물질 등의 유해 물질별 위해 평가 및 관리 도입의 필요성이 증가되었다. 화장품 성분에 의한 전신 혹은 국소 위해 발생과 관련한 우려의 증가로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안전성 평가 및 위해 평가가 진행되고 있으나 만여 가지가 넘는 사용성분의 일부에 대한 연구만이 진행되고 있고 새로운 이슈 성분 및 화학 성분이 속속 등장하고 있어 우선순위에 근거한 안전성 평가가 시급히 요구된다. 따라서, 화장품 성분의 위해성 평가 연구의 방법적 고찰을 통하여 화장품의 안전성 확보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