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플라스틱 사출 성형품은 잔류응력의 영향으로 제품의 형상 및 치수변화 또는 크랙을 유발시킨다. 이러한 사출성형품은 어닐링 처리를 하면 잔류응력이 해소되어 문제점을 상당히 예방할 수 있다. 잔류응력 해소와 관련하여 온도가 높을수록, 상대습도가 높을수록, 시간이 경과할수록 응력해소가 크다는 연구가 있다. 그러나 구체적인 Annealing 온도와 상대습도에 대해 좀 깊게 접근한 논문은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Annealing 온도와 상대습도를 중점적으로 변화시켜가며 Annealing 조건이 잔류응력해소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연구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Annealing시 상대습도가 높을수록 잔류응력해소에 유리하지만 일정습도(50%)이상의 경우에는 그 영향이 미미하였다. 또한 유리전이온도는 부근에서 매우 빠른 잔류응력이 해소를 광탄성 장치를 이용하여 관찰할 수 있었다. 잔류응력이 많이 해소되면 그에 비례하여 시편에 변형이 심해지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따라서 제품의 변형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잔류응력을 최소화 하는 성형이 이루어져야 하며, 어닐링 시 지그 및 고정구 등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