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 |
제주의 감귤 총생산량은 향후 10년간 약 53~61만톤/년 정도로 예측되고 있으며, 이 중 약 10~12만톤이 가공용으로 활용되어 4~6만톤 정도의 감귤박(감귤슬러지)이 발생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폐기물로 발생되는 감귤박은 정유(essential oil) 뿐만 아니라 여러 종류의 플라보노이드(flavonoid) 배당체, 비타민 B1, C 등 25종 이상의 기능성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산업적 가치가 매우 높게 평가되고 있고, 발효 가능한 유리당인 fructose (3.06%), glucose(2.91%), sucrose (3.94%)를 함유하고 있다. 이에, 페기물인 감귤박을 활용하여 바이오에탄올 생산 가능성을 조사하였다. 감귤박 발생량 예측, 감귤박 전처리 과정의 효율성 조사, 효소처리 조건에 따른 당화 효율 분석, 에탄올 생산 경제성 분석 등이 이루어졌다. 감귤박 3만톤 이용시 에탄올 생산 가능량은 약 780kL/년~930kL/년 정도로 분석되어 E3의 보급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