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폐플라스틱문제는 폐기물처리 문제중에서도 환경, 자원·에너지와 불가분의 관계를 갖고 있다. 그리고 지금까지 폐플라스틱을 매립 또는 소각에 많은 부분을 의지해왔는데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에서 폐기물의 효율적 재활용은 중요한 과제이다. 따라서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폐플라스틱의 고형화(Refuse Plastic Fuel)를 시켜 재활용을 하였다. 그런데 폐플라틱 중에서도 특히 PVC 는 열이나 빛에 의해 탈염화수소되기 쉽고 , 소각처리할 경우에 다량으로 발생하는 HCl 에 의해 소각로 및 보일러관 등을 부식시킬 뿐 만 아니라 다이옥신 등의 유해물질을 부생시키기 때문에 , 재자원화를 포함한 처리에 많은 연구가 따른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800℃에서 연소시 PVC에서 발생되는 HCl과 알칼리성 중화제인 CaO, Ca(OH)2, Mg(OH)2, Ba(OH)2, NaOH, 석탄을 800℃로 등온시킨후 1:1 , 1:1.5 , 1:2 ,1:3 의 당량비로 혼합하고 HCl과의 반응성을 고찰하였다. 그리고 고온에서의 RPF의 반응기에 흡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가장 적절한 알칼리 중화제의 당량비에 RPF 의 알맞은 중량비로 석탄을 첨가해 발열량의 조절과 반응기 흡착되는 것을 막기 위한 실험을 병행하였다. 그 결과 Ca(OH)2의 당량비 1:2 에서의 HCl과의 반응성이 가장 좋았고 석탄은 RPF 중량비 10%가 반응기 흡착방지에 가장 적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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