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다 사용한 폐 리튬 2차전지로부터 양전극 활물질을 분리하여 이로부터 고가의 코발트 산화물을 회수, 재활용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분무배소법을 적용시키기 위해 이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분무배소법을 위하여 회수한 전극 활물질(LiCoO2)을 염산에 녹인 후 이를 건조하여 열분석을 한 결과 약 900℃ 까지도 반응이 일어나는 것을 알수 있었다. 따라서 분무배소법은 900 ℃ 이상에서 하기로 하였다. 1차로 900 ℃에서 분무배소법을 시행하여 얻어진 시료의 X-선 회절 분석 한 결과 코발트 산화물이 대부분이나 Co3O4와 CoO 그리고 Li 화합물이 혼재되어 있으며, 그 결정성도 좋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SEM과 EDAX 분석 결과 얻어진 산화물의 크기는 대략 1㎛ 정도이며, 조성은 Co가 대부분임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분무배소를 900 ℃보다는 높은 온도에서 시행하여야 좋은 결정성과 균일한 조성의 화합물을 얻을 수 있다고 판단되어 분무배소를 1000 ℃ 에서 행하였다. 1000 ℃에서 분무배소를 통하여 얻어진 화합물의 X-선 회절 분석결과 900 ℃에서 보다 결정성이 좋은 패턴을 얻었으며, 조성도 대부분이 Co3O4이며, 불순물인 CoO와 LiCl는 소량만이 존재함을 알 수 있었으며, 또한 SEM 측정 결과 얻어진 분말의 입자 크기도 1 ㎛이하로 900 ℃에서 보다 훨씬 적음을 알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