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일산화탄소를 탄소원과 에너지원으로 이용하여 생장할 수 있는 acetogen은 Wood-Ljungdahl Pathway를 통해 생체에너지를 합성하고 아세트산을 환원된 물질로 생산한다. 균주에 따라 아세트산 이외에 부티르산, 부탄올과 부탄디올과 같은 환원도가 더 높은 물질들을 생산하기도 하지만, 생장이 활발한 상황에서는 동일 일산화탄소로부터 생체에너지 확보에 가장 유리한 아세트산 생산이 선호된다. 하지만 아세트산 농도 증가, pH 감소 등 발효 환경이 바뀔 경우 정확한 기작은 알려져 있지 않으나 아세트산 생산성이 감소되고 환원도가 높은 산물로 생산성의 변화가 나타난다. 이와 같은 환원도가 높은 산물일수록 부가가치가 높지만 분리공정에서 별도의 에너지가 요구될 수 있기 때문에 acetogen을 이용한 C1 바이오리파이너리 공정에서는 사용 될 균주와 목적 산물을 정확하게 설정해야 한다. 본 주제를 통해 아세트산과 더불어 부티르산을 생산한다고 알려진 균주를 모델로 아세트산과 다른 목적 산물 생산에 대한 bioenergetics를 분석하고, 아세트산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균주의 개량과 발효환경을 제시하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