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 |
세계 항공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이로 의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전체 배출량의 약 2%를 차지한다. 따라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주도로 국제 항공부문의 이산화탄소 배출 규제인 ‘국제항공 탄소상쇄 감축제도(Carbon Offsetting and Reduction Scheme for International Aviation, CORSIA)’가 2021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온실가스 감축 방안 중 하나인 바이오항공유(Sustainable Aviation Fuel, SAF)는 미국재료시험협회(ASTM)에서 승인한 7가지 공정을 적용하여 생산할 수 있으며, 기존 석유계 항공유에 바이오항공유를 최대 50% 혼합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ASTM D7566에서 제시한 합성 공정별 품질기준을 만족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2017년에 대한항공이 국내 최초로 시카고 공항에서 옥수수를 원료로 한 바이오항공유를 5% 혼합한 연료로 여객 수송을 완료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국내·외 바이오항공유 개발 현황을 알아보고, 기존 석유계 항공유 대비 바이오항공유의 연료 특성과 우수성을 확인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