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국내에서 사용되는 치과 주조용 보철물용 합금의 비귀금속 시장은 Ni기, Co기, Ti 등이 이용되어 왔다. Ni기는 알러지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어 기피대상이 되고, Co기는 일부 국산화만 이루어지고 있는 상태이다. Ti기 합금은 denture나 partial부위에 사용이 되고 있으나 합금제조공정의 어려움으로 연구 및 생산에 대한 개발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실정이다. 보철수복 치의학에서 시술 부위에 따라 적절한 재료의 물성이 요구되고, 이상적인 치과용 수복 재료는 생체적합성, 심미성, 기능성 등 3가지 특성을 만족하여야 된다. 심미성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치아색이 구현될 수 있는 재료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특성을 고려하여 본 연구에서는 치과주조용에 적합한 Ti합금에 대한 것으로서 Ti에 Zr, Cr, Fe, Cu 등의 원소를 첨가하여 합금을 제조하고 그 특성을 고찰하였다. 합금은 진공아크용해로에서 용해하고 균질화열처리를 1100℃에서 4시간동안 실시하였다. 제조된 합금에 대하여 미세조직, 경도, 결정구조 등의 기초 재료 특성과 동전위분극, 용출, 세포독성 등으로부터 화학적, 생물학적 안정성을 평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