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공학소재연구정보센터
학회 한국고분자학회
학술대회 2002년 봄 (04/12 ~ 04/13, 서울대학교)
권호 27권 1호, p.27
발표분야 특별 심포지엄
제목 의약용 재료와 고분자
초록 인체 내에 약물을 전달하는 방법은 약초의 뿌리를 먹는다든지 약초를 태워서 그 연기를 흡입하는 등의 고전적인 방법에서부터 발달하여 그 이후로 elixir, solution, syrup, extracts, pill, capsule, tablet, emulsion, suspension, troche, nebulizer 등의 다양한 형태로 발전되어 왔다. 약물의 전달 방법은 1960년대까지는 주로 "Do No Harm"의 개념으로 약물의 효과를 저해하지 않으면서 약물의 bioavailability를 증진시키는 방향으로 개발되어 왔으나 1960년대 이후 미국의 Alza Corporation의 등장과 더불어 "Drug Delivery System (DDS)"의 개념이 도입되어 약물의 전달이 공간적 및 시간적 의미를 가지기 시작하였다.
DDS는 oral, intravenous injection등으로 대표되는 고전적인 개념의 formulation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짧은 반감기를 가지는 약물의 반복 투여에 의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하여 sustained release의 효과를 나타내는 전달체계를 개발하는 것을 그 시작으로 하여 현재는 작은 양의 약물 투여로도 높은 효과를 나타내며 동시에 약물에 의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또한 시간, 공간적으로 필요한 부위에만 약물을 전달하는 등의 다양한 형태로 발전되고 있다. DDS를 이용하여 상업화에 성공한 대표적인 전달시스템은 Transdermal Drug Delivery System이며 현재는 peptide delivery system, modulated delivery system, 및 gene delivery system, cell delivery system등 더욱 복합적인 형태의 DDS 연구에 대하여 토의하고자한다.
저자 권익찬
소속 한국과학기술(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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