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공학소재연구정보센터
학회 한국고분자학회
학술대회 2017년 가을 (10/11 ~ 10/13, 제주컨벤션센터)
권호 42권 2호
발표분야 인더스트리 4.0과 화학소재산업
제목 한국 폴리올레핀 산업의 현황 및 전망
초록 한국의 폴리올레핀(이하 PO) 산업은 1960년대 이후 정부의 강력한 중화학 육성정책에 의해 울산, 여수에 납사 크래커와 downstream으로 폴리프로필렌, 폴리에틸렌 공장들이 건설되면서부터 시작되어 1980년대 말까지는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한 상태에서 내수 위주로 성장해 왔다. 1990년대 초 삼성과 현대 중심으로 충남 대산에 제 3 석유화학 단지가 건설되면서 PO 생산도 급격히 늘어나 본격적인 수출산업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다행한 것은 같은 시기인 1990년 초부터 한국 경제의 비약적인 발전과 더불어 중국의 개방과 경제발전도 급격히 이루어져서 주로 생필품과 자동차, 가전 용도인 PO 수요 역시 크게 증가함에 따라 지난 20여년간 한국의 PO산업은 안정적으로 발전하여 국가경제에도 기여하여 왔다. 그러나 2010년 이후 최근까지 몇 년간 세계의 석유화학은 큰 변혁기를 겪고 있다. 미국 셰일 가스/오일 생산의 본격화 및 중국과 세계 경기 침체에 따른 유가하락, 중동과 미국의 에탄 크래커 신증설, 중동 산유국들의 석유화학 진출 가속화 및 중국의 대규모 석유화학/석탄화학 계열 공장의 건설, 또 그로 인한 자급률 상승 등은 중동에서 수입하는 납사에 의존하는 한국 석유화학의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급변하는 상황에서 국내의 석유화학 현황과 외부 환경분석을 통하여 한국 PO 산업 발전을 위한 대응 전략을 살펴보고자 한다.
저자 최창현
소속 한화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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