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공학소재연구정보센터
학회 한국재료학회
학술대회 2004년 봄 (05/14 ~ 05/14, 강릉대학교)
권호 10권 1호
발표분야 금속
제목 X20CrMoV12.1 강의 열화에 따른 기계적 성질 평가
초록 일반적으로 보일러 과열기관(Superheater Tubes)과 재열기관(Reheater Tubes) 재료의 선정은 관벽 온도와 내식성, 사용압력, 경제성, 가공성 등의 관점에서 검토되는데 통상 관벽온도가 590℃까지는 2.25Cr-1Mo강(SA213 T22)을 사용하고 590℃ 이상에서는 오스테나이트계 스테인레스 강이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발전소의 효율을 상승시키기 위하여 발전설비가 고온화, 고압화됨에 따라 2.25Cr-1Mo강은 내식성의 한계를 보여주었다. 또한, 오스테나이트 스테인레스강은 가격이 비싸고 환경 조건에 따라 응력부식 균열(Stress Corrosion Cracking)이나, 입계부식(Intergranular Corrosion)등의 손상이 많이 발생되었고 페라이트 강과 비교하여 큰 열팽창계수와 낮은 열전도를 갖고 있어 열전달 효율과 열응력 등의 관점에서 많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었다. 유럽 및 미국과 일본 등지에서 새로운 고온 재료 개발에 많은 연구를 한 결과 기존의 페라이트강보다 고온강도 및 내식성이 뛰어나며 파괴인성(Fracture Toughness)이 향상된 페라이트(Ferrite Steel)계열의 고 크롬강(Cr : 8~14%)을 개발하였다. X20CrMoV12.1강은 12% Cr을 포함한 페라이트계 보일러튜브 재료로 국내에서는 22MPa, 540℃의 증기조건을 갖는 초임계압 보일러 튜브 재료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합금조성의 특성으로 기본조직이 마르텐사이트로 되어 있어 열화에 따른 조직의 변화가 심하지 않아 열화 상태를 평가하는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X20CrMoV12.1강의 열화에 따른 기계적 특성 변화를 평가하기 위해서, 고온조건하에서와 고온-응력 조건하에서 시료를 열화시켰다. 고온 조건에서는 610, 660, 700, 750℃에서 6시간에서 2500시간까지 단계별로 열화시키고, 고온-응력 조건에서는 2.5-10kg/㎟ 의 응력을 부가하여 수명소모율 25-60%까지 크립시험기를 이용해 열화시켰다. 본 열화 시료를 이용해 경도 특성 변화를 평가하였고 압입시험기를 이용해 항복강도, 인장강도, 가공경화지수 등의 기계적 성질을 평가하였다.
저자 김범수, 김두수, 정남근, 이성호
소속 전력(연)
키워드 Boiler Tube(보일러 관); X20CrMoV12.1; Indentation Test(압입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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