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 |
최근 실질적인 CO2 감축수단으로 인식되고 있는 지중저장기술은 포집된 CO2를 육상 또는 해저 지하의 지질구조에 반영구적으로 저장시키는 기술로 지질학적 환경에 따라 유가스전, 심부 염대수층, 석탄층 등이 적용대상이다. 이산화탄소 지중저장기술과 적정부지의 확보는 CCS(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 Carbon Capture and Storage) 사업 전체의 경제성과 사업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적 분야로 본 발표에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100만톤 이상의 대규모의 상업적 CO2 지중저장 프로젝트와 소규모의 연구용 파일럿 또는 실증 규모의 CO2 지중저장 사업을 통해 국제적 기술개발 및 사업화 노력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국가규모의 지중저장소 선정 작업, 분지규모의 지중저장소 평가, 저장소 특성파악, 저장소 설치 등 CO2 지중저장사업의 4단계 공정을 국내에 적용하는 과정을 설명하고 국내외 관련 기술개발 현황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교육과학기술부 지원으로 수행되고 있는 CO2 지중저장기술개발 사업과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석유공사와의 협력 사업 소개를 통해 아직까지 회의적 시각이 많은 국내의 CO2 지중저장 사업화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