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공학소재연구정보센터
학회 한국고분자학회
학술대회 2004년 봄 (04/09 ~ 04/10, 고려대학교)
권호 29권 1호, p.232
발표분야 특별 심포지엄
제목 폐발포폴리스티렌의 열분해반응에 있어서 압력의 효과
초록 플라스틱공업이 시작된 지 30 여년밖에 되지 않은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해 약 700만톤의 범용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하여 세계 4대 플라스틱 생산국의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이러한 플라스틱 제품은 재활용율이 98년에도 약 20% 정도로 저조하며 사용 후 폐기물로 분류되어 대부분이 매립, 소각 등으로 처리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환경친화적 기술과 인본주의에 입각한 기술수요가 늘어나면서 환경 오염원의 원천적 차단 및 사전 방지기술 그리고 자원의 재활용이라는 개념이 기술개발의 중요한 척도로 인식되면서 대량 발생되는 폐플라스틱을 자원으로 이용하기 위한 기술의 필요성이 증가되고 있다. 한편, 플라스틱의 재활용기술로서는 주로 물리적 재활용기술이 주류를 차지하고 있으나 심하게 오염된 경우에는 화학적 재활용 (오일화) 기술이 연구되어 왔다. 폐폴리스티렌의 경우는 원료화 율이 타 플라스틱에 비해 높기 때문에 오일화에 비해 부가가치가 높은 원료화가 가능하다고 판단된다. 촉매열분해 반응에서 특정 촉매상의 분해효율과 반응온도에 따른 생성물의 조성 변화 등은 기 발표된 자료들을 통하여 이미 고찰이 되어 있으나 대부분 상압하에서의 결과들이었다. 그러나 분해를 위한 해중합 반응의 압력에 따라 생성물의 분포와 이로 인한 공정 효율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되므로 본 발표에서는 반응압력과 생성물의 농도와 분포를 중심으로 심층적인 실험결과를 발표하고자 한다.
저자 김준식, 이상봉, 윤병태, 김성보, 최명재
소속 한국화학(연)
키워드 polystyrene; monomer; degradation; catalyst; press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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