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경기도에 위치한 염료 제조 공장에서 채취한 염료 폐수를 균원 시료로 하여 색도 제거능이 우수한 3 가지 균주(RA1, RA2, YA1)를 분리하여 반응성 염료의 탈색능 및 분해능에 대한 실험을 실시하였다. 채취한 염료 폐수 내에 존재하는 염료 탈색 균주의 활성을 높이고자 폭기 및 반연속식을 실시한 후 균주를 분리하였다. 균주 선별을 위해서 agar plate에서 자란 colony를 배양 배지가 담긴 삼각 플라스크에 접종하였고, 순수 배양을 위해서 여러 차례의 교대 배양을 진행하였다. 미생물의 장기 보관을 위해서 미생물 0.5 mL와 살균된 glycerol 0.5 mL를 혼합하여 냉동 보관하였다. 냉동으로 보관된 균주를 1백금이 씩 취하여 30℃, 150 rpm에서 전배양하여 사용하였고, 분리균주의 탈색 효율 및 분해 효율을 알아보기 위해서 적색계열의 반응성 염료를 사용하였다. 사용 염료의 정량분석을 위해 최대 흡수 파장인 515 nm에서 측정된 흡광도를 사용하여 standard curve를 작성하였다. Standard curve 작성을 위해 사용된 시료는 10에서 100 ppm까지 10 ppm 간격으로 sample 용액을 제조하여 사용하였다. 실험결과 RA1, RA2라 임의 명명한 균주의 경우 30℃에서 48시간 동안 색도 제거율이 약 70%였고, YA1이라 임의 명명한 균주의 색도제거율은 같은 조건에서 약 80%로 나타나 YA1이라 명명한 균주의 색도 제거능이 더 높게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