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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공장기에대해서
  •  이민규  (2001/08/29)추천0   조회수1886
  • 인공장기와 같이 생체이식거부현상이 나타날수 있는 경우를 어떻게 제어가 가능한가요? 이런것들도 biomimic technology라고 할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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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2001-08-29 13:47:45)+덧글답변   공감0   비공감0   >인공장기와 같이 생체이식거부현상이 나타날수 있는 경우를 어떻게 제어가 가능한가요? 이런것들도 biomimic technology라고 할수 있지요?

그렇습니다. 생체이식 거부현상이 나타난다는 것은 몸에서 위부 물질로 인식을 하고, 그렇게 인식한 결과 면역시스템이 발동하여 외부물질을 몸에서 제거하려고 하기 때무에 거부현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위와같은 화학적인 상호작용외에도 물리적인 상호작용도 중요합니다.
조직공학상에서 말할때 biocompatibility는 bioinert와 biobonding으로 크게 나눠집니다.

bioinert : 모든 인공적인 재료는 생체에 대해 이물질이기 때문에 생체는 자기방어를 위해서 이를 배제하려고 합니다. 특히 생체가 강하게 이물반응을 나타내면 인공재료는 그 본래의 기능을 할 수 없게 됩니다. 대부분의 경우 생체가 인공재료를 이물질로 인식하는것은 재료와 생체조직간의 interface에서이며, 면역학적으로 부하를 받지 않더라도 생체는 interface가 다르다는 것을 recognition 합니다. 따라서 재료의 표면에 혈장단백질이 부착되는 것을 말을 수 있다면 일단은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complement가 활성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인공장기의 surface modification은 생체적합성 향상을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bioadhesion : 생체재료가 인공장기로서 몸에 들어가 그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생체조직과 강하게 고정되어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인공각막, 관절, 피부, 혈관등이 있습니다.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은 polymethylmethaacrylate이며, 뼈와 금속재료사이에 넣고 중합시키면 경화되어 물리적으로 결합시켜줍니다. 그러나 문제점도 많이 있습니다. 미세한 비접합부가 생기거나, 중합후 남은 monomer때문에 염증반응이 일어날수도 있습니다.

인공장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인체내의 환경에 완전히 동화되어 자연조직과 동일한 역할을 할수 있도록 surface를 modificatoin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조직공학은 인공적으로 biomimetic 조직을 만들어내는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생체적합성을 우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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