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중금속의 제거 및 분리, 회수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고정층 및 유동층이온교환 반응기가 많이 이용되고 있다. 고정층 반응기는 일반적으로 유동층 반응기보다 전화율이높지만 층내 압력강하가 높고 유로가 차단되거나, 유체의 채널링(channeling)현상이 발생하는 등의 문제점이 있다. 유동층은 입자의 크기 분포가 넓은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고 입자의 혼합이 잘 되기 때문에 층내 온도 분포가 균일하지만 입자의 역혼합, 입자의 손상 및 표면침식 등의 단점을 가지고 있다. 반유동층은 고정층과 유동층의 장점을 살릴 수 있어 액체와 고체입자의 효과적인 접촉을 위한 새로운 반응기로 활용하기 위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납과 니켈의 두가지 중금속을 함유한 인공폐수를 조제하여 고정층과 반유동층에서 이온교환에 의한 중금속의 제거 및 회수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여 두 반응기의 성격을 비교, 분석하였다. 중금속의 제거 및 분리회수는 중금속 제거, 침전, 침전의 재용해 및재생의 3단계에 걸쳐 이루어지며, 납과 니켈의 분리능을 침전단계가 없는 경우와 비교, 검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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