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최근 국제적으로 환경문제가 크게 부각되면서 선진국일수록 환경규제에 벗어나지 않도록 처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산업의 발달과 동시에 부가적으로 배출되는 폐수의 경우 중금속등 유해한 난분해성 물질들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효과적인 처리에관심이 모아지고 있으며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일반적으로 산업공정에서 사용된 물은 다양한 종류의 유기 및 무기화합물에 의해 오염되는데 이런 종류의 산업폐수를배출하는 공정으로서 석유정제 및 에틸렌 제조공정, 펄프 및 제지공정을 들수 있다. 이와같은 난분해성 유해폐수의 특성은 COD/BOD가 높고 유독하기 때문에 일반 생물학적 처리방법으로는 완벽한 처리가 곤란하기 때문에 이를 효과적으로 처리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고있다. 이를 대처하기 위한 기술로서 습식산화공정을 들수 있는데, 이 공정은 소각하기에는농도가 너무 낮고 생물학적 처리로는 독성이 강한 폐수 처리에 매우 적합한 공정으로 알려져 있다[1, 2].기존의 단순습식산화공정은 고온, 고압의 조건으로 시설투자비가 많이 든다는 단점이 있으므로 이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촉매를 사용하면 온도와 압력을 낮출수 있고 전환율도 향상시킬수 있다. 촉매 반응실험 연구를 위한 모델화합물로는 페놀이나 PEG, 초산등이 주로이용되는데 본 실험에서는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아세트산을 모델화합물로 채택하였다.기존의 연구자들로서 Imamura등은 Mn/Ce, Co/Bi, Ru/Ce 촉매들이 폐수처리에 효과적이며특히 폐수에 함유된 암모니아성질소 분해에도 탁월한 성능을 갖는다고 보고하였다[3, 4, 5].그러나 본 실험에서는 초산에 대하여 그 동안 수행되지 않았던 복합촉매에 대한 담체의 영향을 통해 Screen Test한 과정속에서 높은 산화반응 활성을 발휘한 기준 촉매들을 선정한다음, 이러한 촉매들이 실폐수인 김포매립지 침출수에서는 어떠한 촉매적 활성을 보이는가를 밝히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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