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 |
본 연구에서는 세륨착화물 음이온 함유용액을 출발원료로 하여 고순도 세륨화합물 원료에 적합한 고품위 수산화세륨의 제조 시, 중간생성물인 불화세륨과 아황산나트륨이 수산화세륨에 미치는 영향을 고찰하고자 하였다. 출발원료에서 제조된 불화세륨의 평균 입도는 약 2 ㎛ 정도이었으며, 수산화세륨 제조 시 수산화나트륨 첨가량 1.2 당량 이상에서 세륨의 93% 이상을 수산화세륨으로 회수할 수 있었으며, 제조된 수산화세륨에서는 불화세륨이 잔존하며 제조된 수산화세륨의 평균 입도는 약 6 ㎛ 정도이었다. 출발원료에서 아황산나트륨세륨화합물로의 세륨 전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약 5 당량의 황산나트륨이 필요하며, 아황산나트륨세륨의 평균입도는 약 6 ∼ 9 ㎛ 이었으며, 입자분포는 bimodal 형태를 나타내며 아황산나트륨세륨으로부터 제조된 수산화세륨의 평균입도는 약 16 ㎛ 정도로 불화세륨으로부터 제조된 수산화세륨의 평균입도 보다 약 3 배정도 증가됨을 알 수 있다. 황산나트륨을 이용한 아황산나트륨세륨 반응은 불화세륨 공정에 비하여 생성된 입자의 크기가 크므로 침전 후 고액 분리가 쉽게 일어나기 때문에 반응종료 후 세척이 손쉬우며 따라서 입자 내 잔여물의 존재 가능성이 매우 작으므로 고순도 세륨화합물 제조에 더욱 적합한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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